10월 첫날.

세 번째 수업이 있는 날.

완연한 가을 햇살을 안고 참석하신 학습자님들의 학습 열기는 여름이었습니다.

오늘은 퍼실리테이터로서 실제로 퍼실리테이션을 설계해 보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각 조별로 대표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하여 대표 퍼실을 중심으로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설계에 어떤 기법을 쓰고 어떤 룰과 아이디어를 담을지에 대한 의논과

오프닝과 엔딩, 토론시간까지 배분해 보는 뜨거운 토론으로

강의실은 한여름 같은 수업에 대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수원시 정책과제를 예시로 상황별  퍼실리테이션을 설계를 위해 많은 질문과 답이 오가며

처음 해보는 설계지만 정말 좋은 설계를 위하여 애쓰셨습니다.

소 주제 선정과 보완, 결과 도출을 위한 제안과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수업시간 3시간이 정말 후다닥 지나간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설계한 내용들을 조별로 발표하고 보완점을 들으며 

퍼실리테이터로서 한뼘 더 성장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어렵다고들 하시면서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학습자님들 오늘도 멋지게 파이팅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