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기초) 과정 네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퍼실리테이션 핵심 기법들을 학습하였습니다. 

회의 설계 실습을 위한 회의 주제 정하기로 진행 순서에 맞게 실행해보는 실습을 하였습니다. 

조건 중 하나는, 발언자가 2분 동안 말 할 때에는 다른 사람은 듣고 질문하지 않고 의견을 들을 수만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늘 그랬지만 새로운 기법을 배우는 학습자들의 태도와 열정으로 학습실 안의 활발한 열기가 새삼 싱그럽게 느껴졌습니다.

모아진 다양한 의견들을 명목집단법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보는 실습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각 모듬별로 기법을 다르게 실습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PMIC 기법을 활용한 핵심 질문 만들기를 학습하였는데요. 

회의 주제는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로 질문 만들기의 중요성을 학습하며 실습하였습니다.

ERRC 기법을 활용한 회의 진행해보기로 회의 주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를 실습하였습니다. 

또, 오감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회의로 '중년에 할 수 있는 취미생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무엇이 좋을까요?'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집중대화 ORID기법을 이용하여 '신중년 자기개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실습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퍼실리테이션의 핵심 기법들을 쉴 새 없이 실습하면서 학습자님들의 경험과 학습효과가 극대화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열정 강의, 열정 학습의 현장으로 함께 만들어간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 분위기 다음 시간에도 계속되리라 믿어요~

* 오늘의 기억할 포인트  

목적과 결과물이 정확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주제를 질문형으로 바꾸어 본다.

예)  ~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