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은 앞으로의 교육과정과 지역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회의기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큰 교육장을 빌려 주민반과 자치반이 함께 하였는데, 함께하니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 강의실이 작아 부득이하게 사이좋은 분들을 갈라놓은 점... 이해해주세요...)

이번 강의는 '마포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 그네'의 이화진 관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시고 지금 계신 곳이 '영유아'를 위한 곳이라 그런가 

말투도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강의시간에도 요리조리 적어가시며 진지하게 듣는 모습들이...

정말 주민자치위원분들이십니다!!

늘 그렇지만 강의만하면 아무리 재밌는 강의라도 지루하죠?

활동시간이 왔습니다!

조별로 각자 다른 지령을 받아, 그 지령대로 행동하여 답을 찾는 게임입니다.

5-6명으로 구성되어 각자 A, B, C, D, E, F를 위한 설명서를 각각 받아 거기 적혀있는대로만!! 행동하고 의견을 교환하여야 합니다.

저도 처음보고 이게 뭔가.. 하고 한참 봤는데, 혼자 모든 설명서를 펼쳐놓고보니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수강생분들은 각자 정해진 하나의 설명서만 가지고 있으신 상태에서 강사님이 서로 대화하지 말고 답을 추론하라하셔서 아주....아주....어려웠습니다..

결국 '대화금지'가 해제되고 서로 말로 추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종이는 서로 보여주시면 안된대요~!!)

활기차게 마무리된 2강!

소통과 회의기법, 의사소통기법이 앞으로 남은 교육 중에도, 일상생활에서도 꼭! 활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