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자치대학 ‘지속가능발전도시와 시민의 역할’ 강좌에서는 제7강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강의 주제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 유문종 센터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본래 도시라는 말에는 정치 또는 행정의 중심지라는 뜻과 시장, 곧 경제의 중심지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기원에 관하여 현대의 고고학자 칠드(Child,G.)는 “사람이 토지에 정착하여 도구를 이용한 농경을 시작한 것을 농업혁명이라 하는데, 이 농업혁명의 결과로 농산물의 잉여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때 네 사람이 다섯 사람분의 식량을 생산하면 농경에서 해방된 한 사람은 학자,예술가,기술자 등 비농업적 전문가가 된다. 이러한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그들은 필연적으로 활동여건이 좋은 중심촌락에 모이게 되고, 여기서 계급과 국가가 생기고 따라서 도시도 형성되었다”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도시의 편리함뒤에 숨은 양날의 칼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위해 유엔 산하기구인 해비타트는 2015년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하게 됩니다.

환경수도 수원선언문

오늘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적 환경위기의 원인이 환경용량의 한계를 넘어 물질적 풍요를 추구해온 사람들의 욕망으로 비롯된 것임을 깊이 반성한다. 이에 수원시민은 도시의 공간계획과 정책, 시민의 생활양식 전반에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환경수도 수원선언’에 동참하기 위해 모였다.

이렇게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하여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육관련 자료 링크 : 도시의 개념용어(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