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파트 만들기'과정은 다른 교육과정에 비해 비교적 적은 인원의 수강생들이 모였지만, 

그만큼 오붓하게~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10주간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과정과 함께하실 김은영 담임교수님(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입니다.

지난 1, 2기 아파트입주자대표과정을 지도해주셨던만큼 이번 학기에는 그동안의 아쉬웠던, 부족했던 점을 모조리 극복하고 좋은 과정을 만들어보리라!!

라는 강한 포부로 이번 학기 교육과정을 맡아주셨습니다~ 짝짝짝!

대망의 1강!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과정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각자가 느끼는 아파트*공동체생활의 문제점, 문제원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딱봐도 너무 화목해보이지요~?

손에 꼭 쥐고 있는 저건 무엇일까요?

다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기소개, 의견 등을 말할 때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손을 꼼질꼼질거리시잖아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럴 때 보들보들 몰랑몰랑한 양인형을 조몰락 쓰담쓰담하면서 긴장을 푸시라고 담임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거랍니다~!

자기소개 뒤에는 각자 생각하는 아파트와 공동체생활의 문제점, 문제원인 등을 포스트잇에 써서 나름 규칙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소음문제, 주차문제, 이웃간 갈등, 불친절, 소통의 부재 등 다양한 점들을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 이번 학기 학습주제로는 어떤 것이 선택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 미소들만큼 끝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과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